차세대 SRT 초도 편성 첫 출고 영업 최고속도 320㎞/h … 고속열차 좌석난 획기적 해소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의 차세대 SRT ‘EMU-320’ 첫 열차가 30일(화)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출고했다. 에스알은 이날 심영주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상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현대로템 등 제작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EMU(Electric Multiple Unit)-320형(型) SRT 신조차량 첫 열차 출고식을 가졌다. 고속열차 공급좌석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에스알이 자체 예산으로 구매한 EMU-320은 1편성 당 8칸으로, 총 좌석은 503석이다. SRT EMU-320 영업 최고속도는 현재 운행 중인 SRT 300㎞/h보다 20㎞/h 더 빠른 320㎞/h이다. SRT EMU-320은 이달부터 매달 1편성씩 총 14편성이 적기에 출고될 예정이며, 주행 시험을 거쳐 2026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납품받게 된다. 차세대 SRT가 투입되면 공급 좌석이 하루 5만2천석에서 7만7천석으로(↑2만5천석) 늘어나 고속열차 좌석 부족 현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김희천 에스알 기술혁신실장은 “엄격한 성능시험과 꼼꼼한 출고검사를 거쳐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RT 화장실 세면대, 자동 물꺼짐 수전 교체로 편의성↑ 센서형에서 자폐식으로 개선 … 원활하게 출수되고 자동으로 멈춰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SRT 내 화장실 세면대 수전장치를 센서형에서 자동 물꺼짐 수전인 자폐식으로 교체해 이용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달 새롭게 교체한 자폐식 수전장치는 출수버튼을 누르면 일정량의 물이 나온 후 자동으로 멈추는 방식의 수전장치다. 물 절약 효과와 함께 전원 공급이 불필요해 열차 운행이나 정지 중에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센서형 수전장치는 센서 인식 오류, 오동작 등으로 인해 물이 지나치게 짧게 나오거나, 열차 운행 중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어지는 절연구간 통과 시 전원이 차단돼 수전 사용이 안 되는 불편을 개선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용객들의 실제 불편 사항을 반영한 조치로, 보다 쾌적한 열차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객 중심의 열차 이용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스알,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장비 성능 시험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리튬배터리 화재대응 합동 검증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합동으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장비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에 나섰다. 에스알은 지난 23일(화) 열린 시험에서 리튬배터리 화재 발생상황을 모의 연출하고,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와 이동식 소화수조 등 화재 대응 장비를 활용해 초기진화 및 확산방지 성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에스알은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해 선제적 안전투자에 나서 전용 소화기, 소화포를 SRT 열차와 전용역사에 비치 완료했으며, 역사에 비치한 이동식 소화수조도 올해까지 모든 SRT 차량에 비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험에는 에스알 ‘국민철도안전지킴이’와 ‘SNS안전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국민이 직접 리튬배터리 화재대응 과정을 확인했다. 에스알은 앞으로도 이용객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중심의 검증을 넘어 국민 눈높이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할 방침이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최근 리튬배터리 사용 증가로 철도 현장에서도 새로운 유형의 화재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설비 검증 및 매뉴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